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영화 소개
2023년 겨울,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을 장식할 블록버스터가 극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에요. 2023년 12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많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2018년 천만 관객을 넘긴 전편 '아쿠아맨'의 속편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죠. 제이슨 모모아가 아서 카레 역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장악했어요. 패트릭 윌슨이 전편의 빌런에서 이번엔 동료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야히아 압둘-마틴 2세가 메인 빌런 블랙 만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돌프 룬드그렌 등 전편의 주요 배우들도 함께 출연했어요. 러닝타임은 124분으로 약 2시간 동안 해저 왕국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에요. 제작비 2억 500만 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아이맥스, 4DX, MX4D 등 다양한 특수 포맷으로 상영되었죠.
줄거리
이야기는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지 4년 후의 아서 커리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메라와 결혼해 아들 아서 주니어를 낳고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어요. 왕으로서의 책임과 아버지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었죠. 한편 블랙 만타는 아버지를 죽인 아쿠아맨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해양 생물학자 스티븐 신과 함께 아틀란티스 유물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어느 날 신이 남극에서 우연히 고대 동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타는 저주받은 검은 삼지창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돼요. 이 삼지창의 창조자는 고대 아틀란티스 왕 코르닥스의 영혼이었습니다. 코르닥스는 만타에게 아서와 아틀란티스를 파괴할 힘을 주겠다고 약속하죠. 5개월 후 만타는 아틀란티스에서 오리칼쿰이라는 귀중한 금속을 훔쳐냅니다. 이 금속으로 고대 아틀란티스 기계를 가동해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어요. 아서는 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특별한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바로 감옥에 갇혀 있던 이복동생 옮을 풀어주는 것이었죠. 과거 아틀란티스 왕위를 두고 대립했던 두 형제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갈등하지만 점차 이해하게 돼요. 옮은 육지에서의 생활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아서와 옴은 함께 잃어버린 왕국의 비밀을 찾아 나서죠. 그 과정에서 두 형제는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아서 커리 /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 아틀란티스 왕국의 왕으로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가족을 지키는 영웅
- 옴 (패트릭 윌슨) - 아서의 이복동생이자 전 아틀란티스 왕으로 이번엔 아서의 동료가 되는 인물
- 블랙 만타 (야히아 압둘-마틴 2세) - 아쿠아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은 메인 빌런
- 메라 (엠버 허드) - 아서의 아내이자 아틀란티스 여왕으로 남편을 돕는 인물
- 아틀라나 (니콜 키드먼) - 아서와 옴의 어머니로 두 아들 사이를 중재하는 여왕
- 스티븐 신 박사 (랜들 박) - 해양 생물학자로 블랙 만타에게 협력하는 과학자
- 톰 커리 (테무에라 모리슨) - 아서의 아버지이자 등대지기로 손자를 돌보는 인물
- 네레우스 왕 (돌프 룬드그렌) - 메라의 아버지이자 아틀란티스 동맹국 왕
- 코르닥스 (필루 아스백) - 고대 아틀란티스의 타락한 왕으로 블랙 트라이던트에 봉인된 영혼
- 아서 주니어 (아역 배우) - 아서와 메라의 어린 아들로 해저 왕국의 미래 계승자
관람객 리뷰
제이슨모모아팬_민서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 연기가 여전히 멋있었어요. 전편보다 더 성숙한 모습의 영웅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영화 자체는 전편만큼의 신선함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패트릭윌슨팬_현우
패트릭 윌슨이 이번에 동료로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옴이라는 캐릭터가 육지를 경험하며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형제의 브로맨스가 영화의 하이라이트였어요.
DC팬_수진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전편보다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볼 만한 블록버스터였어요.
아이맥스관람객_태양
아이맥스로 봤는데 해저 세계의 비주얼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특수효과가 정말 화려하고 스펙터클했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정말 중요한 영화예요.
영화평론가_지영
제임스 완 감독의 연출력은 여전히 뛰어났어요. 다만 시나리오가 조금 평범하고 예측 가능한 전개였습니다. 액션과 비주얼로 커버는 했지만 스토리는 아쉬웠어요.
MX4D관람객_혜진
MX4D로 봤는데 해저 전투 장면에서 의자가 흔들려서 정말 실감났어요. 물 효과도 있어서 더욱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특수 포맷으로 보길 잘했어요.
전편팬_병철
전편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 속편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신선함이 떨어지고 전개가 뻔했습니다. 그래도 제이슨 모모아의 매력은 여전했어요.
블랙만타팬_소연
야히아 압둘-마틴 2세의 블랙 만타 연기가 정말 강렬했어요. 복수에 사로잡힌 빌런을 잘 표현했습니다. 다만 캐릭터 깊이가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가족관람객_정우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온 가족이 재미있게 봤어요. 12세 관람가라 초등학생 아이도 데리고 갔습니다. 액션이 화려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슈퍼히어로팬_미정
마블에 비해 DC가 고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영화였어요. 완성도는 있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볼거리는 충분했어요.
넷플릭스대기자_동현
극장에서 보려다가 평점이 별로라 망설였는데 결국 나중에 OTT로 봤어요. 집에서 편하게 보기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극장 가격을 생각하면 아까울 수도 있어요.
비주얼중시_은지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에 집중한 영화예요. 특수효과와 액션 장면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내용은 평범하지만 눈은 즐거운 영화였어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전편을 안 봐도 되나요?
전편을 보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관계와 배경을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특히 옴과 아서의 갈등을 이해하려면 전편 시청을 추천합니다.
Q2. 영화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총 124분으로 약 2시간 정도입니다. 슈퍼히어로 영화 중에서는 적당한 길이예요. 액션과 스펙터클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이 흐릅니다.
Q3. 어떤 연령대가 보기에 적합한가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액션 장면이 많지만 과도한 폭력성은 없어서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 좋아요. 특히 슈퍼히어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Q4. 감독 제임스 완의 다른 작품은 무엇이 있나요?
쏘우 시리즈,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 공포 영화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아쿠아맨 전편도 연출했어요. 공포와 액션 두 장르 모두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입니다.
Q5. 엠버 허드의 분량은 얼마나 되나요?
법정 공방의 여파로 분량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10~20분 정도만 등장해요. 전편에 비해 확실히 비중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Q6. 쿠키 영상이 있나요?
네, 크레딧이 끝난 후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다만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라 다음 편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에요. 가벼운 유머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Q7. 영화의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약 65만 명을 동원했어요. 전편에 비해서는 크게 부족한 성적으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Q8. 제이슨 모모아는 계속 아쿠아맨을 연기하나요?
DC 유니버스가 리부트 되면서 이 작품이 제이슨 모모아의 마지막 아쿠아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DC 스튜디오에서 다른 역할로 출연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해요.
Q9. 왜 여러 번 개봉이 연기되었나요?
테스트 스크리닝 반응이 좋지 않아 재촬영을 여러 차례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DC 유니버스 전체의 계획 변경과 워너 브라더스의 재정적 어려움도 영향을 미쳤어요.
Q10. OTT에서 볼 수 있나요?
현재 맥스(구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장 개봉 이후 몇 개월 뒤 OTT로 공개되어 더 많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결론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입니다. 제임스 완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어요.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 연기는 여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패트릭 윌슨이 빌런에서 동료로 변신한 점도 신선한 요소였죠. 두 형제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브로맨스가 영화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야히아 압둘-마틴 2세의 블랙 만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은 볼거리가 충분했어요. 제작비 2억 달러가 들어간 만큼 특수효과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평범하고 예측 가능한 전개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전편의 신선함을 따라가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흥행 면에서도 전편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죠. 전 세계 4억 달러는 제작비를 생각하면 부족한 결과였어요. 한국에서도 65만 명으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현재 맥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놓친 분들은 감상해 보시길 추천해요.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을 즐기는 영화로 접근하면 만족스러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