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멘탈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애니메이션 소개
2023년 여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엘리멘탈'이에요. 2023년 6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이죠. 굿 다이노를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에요. 불, 물, 공기, 흙 4 원소가 함께 살아가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합니다. 러닝타임은 109분으로 약 1시간 49분 동안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져요.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레아 루이스와 마무두 아티가 영어 원본 성우를 맡았어요. 한국어 더빙에는 정유정과 박성영 성우가 참여했습니다.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제작비 2억 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불 원소 부부 버니와 신더가 파이어랜드를 떠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더 나은 삶을 찾아 엘리멘트 시티로 이주한 두 사람이에요. 하지만 입국 심사관은 그들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임의로 버니와 신더라고 이름을 정해버립니다. 도시에 들어선 후에도 불 원소라는 이유로 차별과 혐오를 받게 돼요. 아무도 그들에게 집을 빌려주지 않았고 일자리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버니는 단수가 된 낡은 건물에 직접 집을 짓고 파이어 플레이스라는 식료품점을 열었어요. 세월이 흘러 버니와 신더의 딸 앰버가 태어나고 자라납니다. 앰버는 불같은 성격을 가졌지만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앰버가 혼자 가게를 보던 중 진상 손님 때문에 화가 폭발하고 맙니다. 그녀의 분노로 인해 지하실 수도관이 터지면서 물이 쏟아져 나왔죠. 그곳에서 우연히 물 원소 청년 웨이드를 만나게 됩니다. 웨이드는 시청 건물 조사관으로 일하며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에요. 수도관 문제를 발견한 웨이드는 파이어 플레이스를 폐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앰버는 아버지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웨이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두 사람은 함께 문제의 원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해요. 엘리멘트 시티에는 원소끼리 섞여선 안 된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 앰버 루멘 (레아 루이스/정유정) - 불 원소로 열정적이지만 감정 조절이 어려운 여자 주인공
- 웨이드 리플 (마무두 아티/박성영) - 물 원소로 감성적이고 눈물 많은 시청 건물 조사관 남자 주인공
- 버니 루멘 (로니 델 카르멘/이장원) - 앰버의 아버지로 파이어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완고한 불 원소
- 신더 루멘 (시라 발레라/안영미) - 앰버의 어머니로 따뜻하고 지혜로운 불 원소
- 브룩 리플 (웬디 맥렌던-코비/장은숙) - 웨이드의 어머니로 물 원소 가족의 중심인 인물
- 게일 큐물러스 (웬디 매클렌든-코비) - 공기 원소로 시청 공무원인 웨이드의 상사
- 페른 그라우처 (조 페라) - 흙 원소로 웨이드의 동료 건물 조사관
- 클로드 (매이슨 와트슨) - 앰버의 친구로 파이어타운에 사는 불 원소
- 루츠 (로니 델 카르멘) - 불 원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버니의 친구
- 마르코 (조나단 애리스) - 웨이드의 친구로 물 원소 청년
관람객 리뷰
픽사팬_민서
픽사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정말 잘 살아있는 작품이었어요. 불과 물이라는 정반대의 원소가 만나는 설정이 신선했습니다. 영상미도 정말 아름다웠고 특히 물 표현 기술이 놀라웠어요.
가족관람객_현우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온 가족이 다 만족했어요. 아이들은 화려한 색감과 재미있는 캐릭터를 좋아했고 어른들은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에 공감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 같이 울었어요.
애니메이션팬_수진
개봉 초반 평이 별로라 걱정했는데 막상 보니 정말 좋은 영화더라고요.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 흥행한 이유를 알겠어요.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였습니다.
이민자2세_태양
한국계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가 정말 와닿았어요. 부모님 세대의 희생과 자식 세대의 고민이 잘 표현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 있는 영화였어요.
칸영화제팬_지영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길래 기대했는데 평론가들 평가는 좋지 않았더라고요. 하지만 관객 평점은 정말 높았어요. 저도 관객 입장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로맨스팬_혜진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 로맨스가 이렇게 중심이 된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요. 앰버와 웨이드의 사랑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른들이 봐도 설레는 영화예요.
영상미추구자_병철
원소들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기술이 정말 대단했어요. 불, 물, 공기, 흙 모두 각자의 특성을 살려서 표현했더라고요. 특히 물 원소의 투명한 느낌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정유정팬_소연
정유정 성우님의 앰버 더빙이 정말 좋았어요. 목소리가 캐릭터랑 너무 잘 맞았고 감정 표현도 훌륭했습니다. 한국어 더빙으로 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디즈니플러스_정우
극장에서 못 보고 디즈니플러스로 봤는데 집에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예요.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앉아서 봤는데 모두 감동했습니다. OTT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사운드트랙팬_미정
토머스 뉴먼이 작곡한 음악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특히 오프닝 시퀀스 음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OST를 따로 찾아 들을 정도로 좋았어요.
7월 관객_동현
개봉 초반엔 관객이 별로 없었는데 입소문 타면서 극장이 꽉 찼어요. 저도 친구 추천으로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역주행 흥행의 교과서 같은 영화예요.
인사이드아웃팬_은지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나 소울 같은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픽사 특유의 메시지 전달 방식이 정말 좋습니다. 엘리멘탈도 그 계보를 잇는 명작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엘리멘탈은 어떤 의미인가요?
엘리멘탈은 원소를 뜻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4가지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각 원소의 특성을 살린 세계관이 특징입니다.
Q2. 감독 피터 손은 어떤 사람인가요?
한국계 미국인으로 뉴욕에서 자란 경험을 영화에 담았습니다. 2015년 굿 다이노를 연출했고 엘리멘탈이 8년 만의 신작이에요. 부모님의 이민 경험이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Q3. 영화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총 109분으로 약 1시간 49분입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적당한 길이예요.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Q4. 어떤 연령대가 보기에 적합한가요?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Q5. 칸 영화제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의 평가는 엇갈렸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어요. 픽사 작품이 칸에 초청된 것은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Q6. 쿠키 영상이 있나요?
쿠키 영상은 없지만 엔딩 크레디트 마지막에 피터 손 감독의 부모님 사진과 감사 인사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영화 작업 도중 세상을 떠나셨다고 해요.
Q7. 영화의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한국에서 최종 누적 관객수 약 72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초반 부진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어요. 전 세계적으로도 4억 9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Q8. 왜 개봉 초반에는 부진했나요?
평론가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고 동 시기 경쟁작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서히 흥행하기 시작했어요. 한국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Q9. 한국어 더빙과 자막 중 뭐가 좋을까요?
정유정, 박성영 성우의 더빙이 정말 훌륭해서 한국어 더빙을 추천합니다. 원어 성우도 좋지만 한국어 더빙으로 봐도 충분히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가족 관람이라면 더빙이 편합니다.
Q10. OTT에서 볼 수 있나요?
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장 개봉 이후 OTT로 공개되어 더 많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결론
엘리멘탈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피터 손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담아 만든 의미 있는 작품이에요. 불과 물이라는 정반대 원소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신선했습니다.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개봉 초반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역주행 흥행에 성공한 케이스죠. 한국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아 723만 관객을 동원했어요. 화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원소들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기술이 정말 놀라웠어요. 정유정, 박성영 성우의 한국어 더빙도 훌륭했습니다.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예요.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놓친 분들은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픽사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