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영화 소개
2021년 여름, 디즈니의 상징적인 악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극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의 '크루엘라'예요. 2021년 5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01마리 달마티안의 악당 크루엘라 드 빌의 젊은 시절을 다룬 스핀오프 실사 영화죠.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아 패셔너블하고 매력적인 악녀를 연기했어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녀의 또 다른 명연기가 펼쳐집니다. 엠마 톰슨이 패션계의 전설 바로네스 역으로 출연해 엠마 스톤과 맞대결을 펼쳤죠. 폴 월터 하우저와 조엘 프라이가 크루엘라의 조력자로 함께했어요. 러닝타임은 134분으로 약 2시간 14분 동안 1970년대 런던 패션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에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어린 에스텔라의 학창 시절에서 시작됩니다. 에스텔라는 태어날 때부터 반은 검은색 반은 하얀색인 독특한 머리색을 가진 소녀였어요. 남다른 패션 감각과 창의력을 지녔지만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죠. 어머니 캐서린은 딸의 개성을 이해하면서도 세상과 타협하길 바랐습니다. 결국 퇴학당한 에스텔라를 데리고 런던으로 떠나기로 결심해요. 런던으로 가는 길에 에스텔라는 어머니와 함께 한 저택에 들렀습니다. 그곳은 패션계의 전설 바로네스의 저택이었죠. 캐서린이 도움을 청하러 들어간 사이 에스텔라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갑자기 바로네스가 키우는 달마티안들이 나타나 캐서린을 공격했습니다. 어머니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혼자 남겨진 에스텔라는 리젠트 공원에서 방황하다 호레이스와 재스퍼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고아 처지인 이들은 윙크라는 개와 함께 앵벌이와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죠. 에스텔라는 사랑했던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개성을 숨기기로 다짐합니다. 검은 머리를 붉은색으로 염색하고 에스텔라를 버린 채 평범하게 살려 노력했어요. 10년 후 1970년대 런던, 성인이 된 에스텔라는 여전히 도둑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죠. 호레이스와 재스퍼의 도움으로 리버티 백화점에 들어가게 된 에스텔라는 청소부로 일하게 돼요.
주요 등장인물
- 에스텔라 / 크루엘라 (엠마 스톤) -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가진 소녀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악녀로 변신하는 주인공
- 바로네스 폰 헬먼 (엠마 톰슨) - 런던 패션계를 지배하는 냉혹한 디자이너이자 크루엘라의 숙적
- 호레이스 (폴 월터 하우저) - 에스텔라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도둑질에 능한 뚱뚱한 청년
- 재스퍼 (조엘 프라이) - 에스텔라의 또 다른 친구로 호레이스와 함께 그녀를 돕는 마른 청년
- 캐서린 (에밀리 비첨) - 에스텔라의 어머니로 딸을 사랑했지만 비극적으로 사망하는 인물
- 아니타 (커비 하웰-바티스트) - 에스텔라의 학창 시절 친구이자 기자로 성장하는 인물
- 존 더 발렛 (마크 스트롱) - 바로네스의 집사이자 크루엘라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인물
- 로저 (제이미 드메트리우) - 아니타의 남자친구로 음악가 지망생
- 제프리 (폴 바지) - 바로네스 매장의 매니저로 에스텔라를 눈여겨보는 인물
- 아티 (존 맥크리) - 빈티지 의류점 주인으로 크루엘라에게 옷을 제공하는 인물
관람객 리뷰
엠마스톤팬_민서
엠마 스톤의 연기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라라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영국 억양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해서 놀라웠어요.
패션팬_현우
의상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웠어요.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은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1970년대 펑크록 패션이 완벽하게 재현되었더라고요.
디즈니팬_수진
디즈니 악당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어요. 말레피센트보다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크루엘라를 이렇게 멋진 캐릭터로 재해석할 줄은 몰랐어요.
엠마톰슨팬_태양
엠마 톰슨의 악역 연기가 정말 냉혹하고 강렬했어요. 두 엠마의 대결 구도가 영화의 백미였습니다. 베테랑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였어요.
영화평론가_지영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조커를 섞어놓은 느낌이었어요. 패션계를 배경으로 한 복수극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엠마 스톤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작품이에요.
사운드트랙팬_혜진
1960~70년대 명곡들이 정말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음악만으로도 시대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OST를 따로 찾아 들을 정도로 좋았어요.
101마리달마시안팬_병철
원작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크루엘라가 왜 악당이 되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냈습니다. 쿠키 영상도 재미있었어요.
폴월터하우저팬_소연
폴 월터 하우저의 호레이스 연기가 정말 귀여웠어요. 아이 토냐에서 봤던 그 배우인데 이번엔 코믹한 캐릭터를 잘 소화했습니다. 조엘 프라이와의 케미도 좋았고요.
디즈니플러스시청자_정우
극장에서 못 보고 디즈니플러스로 봤는데 집에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예요. 프리미어 액세스로 극장과 동시 개봉했던 작품이라 OTT로도 금방 볼 수 있었습니다.
크레이그길레스피팬_미정
아이 토냐를 연출한 감독답게 이번에도 캐릭터 해석이 뛰어났어요. 악당을 매력적으로 그리는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크루엘라 2도 기대되네요.
가족관람객_동현
딸과 함께 봤는데 둘 다 만족했어요. 12세 관람가라 초등학생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패션과 음악, 스토리 모두 훌륭한 가족 영화였어요.
영상미추구자_은지
비주얼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프레임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색감 조합과 카메라 워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티안과 연결되나요?
네, 101마리 달마티안의 스핀오프 영화입니다. 악당 크루엘라 드 빌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어요. 쿠키 영상에서 원작과 연결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Q2. 엠마 스톤은 어떤 상을 받았나요?
엠마 스톤 개인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영화가 제94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어요. 골든글로브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Q3. 영화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총 134분으로 약 2시간 14분입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중에서는 긴 편이에요. 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전개되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Q4. 어떤 연령대가 보기에 적합한가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없어서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 좋아요. 특히 패션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Q5.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의 다른 작품은 무엇이 있나요?
아이 토냐가 대표작입니다. 토냐 하딩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마고 로비를 스타덤에 올렸어요. 크루엘라도 비슷하게 악역을 매력적으로 그려냈습니다.
Q6. 쿠키 영상이 있나요?
네, 엔딩 크레디트 후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아니타와 로저가 달마티안 강아지를 입양하는 장면이 나와요. 101마리 달마티안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Q7. 영화의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코로나19와 동시 OTT 개봉에도 불구하고 선방했어요. 한국에서는 약 21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Q8. 크루엘라 2가 제작되나요?
네,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엠마 스톤과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이 모두 복귀하기로 했어요. 다만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Q9. 원작 애니메이션을 안 봐도 되나요?
네, 101마리 달마티안을 모르고 봐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독립적인 스토리로 완성되어 있어요. 오히려 원작을 모를수록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10. OTT에서 볼 수 있나요?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장 개봉과 동시에 프리미어 액세스로 공개되었고 이후 정식 등록되었어요.
결론
크루엘라는 디즈니 악당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입니다.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이 아이 토냐에 이어 또 한 번 악역을 매력적으로 그려냈어요. 엠마 스톤의 연기는 정말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쳤습니다. 라라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죠. 엠마 톰슨과의 대결 구도도 영화의 큰 재미였어요. 제94회 아카데미 의상상 수상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1970년대 런던 펑크록 패션이 화려하게 재현되었어요. 음악도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가득해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34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 있게 전개됐어요. 101마리 달마티안의 스핀오프이지만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흥행 면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어요. 속편 제작이 확정되어 크루엘라 2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놓친 분들은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해요. 패션과 음악, 그리고 매력적인 악녀의 탄생 스토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