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의 보디가드 2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영화 소개
2021년 여름, 전편의 코믹한 케미를 이어간 속편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패트릭 휴스 감독의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예요. 2021년 6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많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2017년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의 후속작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죠.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다시 호흡을 맞춰 폭소 액션을 선사했어요. 이번엔 셀마 헤이엑이 본격적으로 합류해 세 주연 체제로 확장되었습니다. 전편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던 그녀가 이번엔 주연으로 맹활약을 펼쳤죠.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프랭크 그릴로 등 화려한 조연진도 합류했어요. 러닝타임은 100분으로 약 1시간 40분 동안 유쾌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했다가 재개봉 때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조정되었어요. 영어 원제는 The Hitman's Wife's Bodyguard로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라는 뜻입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전편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마이클 브라이스에서 시작됩니다.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를 경호하면서 겪은 일들로 인해 그는 매일 밤 악몽을 꾸고 있었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안식년을 보내기로 결심한 마이클은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납니다. 평화로운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한 여자가 나타나 그를 납치해 버렸죠. 그 여자는 바로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 킨케이드였습니다. 소니아는 남편이 마피아에게 납치되었다며 다짜고짜 마이클에게 구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요. 마이클은 경호 면허도 박탈당한 상태라 거절하지만 소니아의 강압에 못 이겨 따라나서게 됩니다. 두 사람은 다리우스가 있는 곳을 찾아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해요. 한편 인터폴 요원 바비 오닐은 중대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거물 사업가 아리스토텔레스 파파도풀로스가 유럽 전체의 전력망을 파괴하려는 사이버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죠. 오닐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클 일행을 찾아갑니다. 마이클, 다리우스, 소니아 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인터폴에 협조하게 돼요. 그들은 파파도풀로스의 음모를 막기 위해 유럽 전역을 누비며 위험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소니아는 다리우스와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만 불임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어요. 세 사람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점차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해 갑니다.
주요 등장인물
- 마이클 브라이스 (라이언 레이놀즈) - 경호 면허를 잃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짠내 나는 보디가드 주인공
- 다리우스 킨케이드 (사무엘 L. 잭슨) - 미치광이 킬러이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사랑꾼 남자
- 소니아 킨케이드 (셀마 헤이엑) - 킬러보다 더한 막무가내 직진녀로 다리우스의 아내
- 아리스토텔레스 파파도풀로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 유럽 전력망을 파괴하려는 그리스 거물 사업가이자 메인 빌런
- 바비 오닐 (프랭크 그릴로) - 인터폴 요원으로 사이버 테러 사건을 조사하는 인물
- 마이클 브라이스 시니어 (모건 프리먼) - 마이클의 아버지로 전설적인 보디가드였던 인물
- 아멜리아 루셀 (엘로디 융) - 마이클의 전 여자친구이자 인터폴 요원
- 드라코비치 (톰 호퍼) - 파파도풀로스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악당
- 레나타 카사데이 (캐롤라인 구돌) - 이탈리아 경찰로 사건에 연루된 인물
- 포지 (리처드 E. 그랜트) - 전편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다시 출연하는 인물
관람객 리뷰
라이언레이놀즈팬_민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짠내 캐릭터가 정말 웃겼어요. 데드풀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코미디를 보여줬습니다. 사무엘 잭슨과의 케미도 여전히 좋았고요.
셀마헤이엑팬_현우
셀마 헤이엑이 이번엔 주연으로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무대포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두 남자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줬어요.
액션코미디팬_수진
전편만큼 재미있었어요. 액션도 화려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았습니다. 세 주연 배우의 호흡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사무엘잭슨팬_태양
사무엘 L. 잭슨의 욕설 섞인 대사가 여전히 재미있었어요. 이번엔 아내 바보 캐릭터로 나와서 더 웃겼습니다. 소니아와의 러브라인도 귀여웠고요.
영화평론가_지영
전편보다 스토리는 약한 편이었어요. 하지만 배우들의 케미와 액션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오락 영화예요.
모건프리먼팬_혜진
모건 프리먼이 카메오로 나와서 정말 반가웠어요. 마이클의 아버지 역할이 짧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은 역시 대단하더라고요.
안토니오반데라스팬_병철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악역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과장되면서도 코믹한 빌런 캐릭터를 잘 소화했습니다. 그의 캐릭터가 영화에 생기를 더했어요.
넷플릭스시청자_소연
극장에서 못 보고 넷플릭스로 봤는데 집에서 보기 딱 좋은 영화였어요. 부담 없이 웃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100분이라는 적당한 러닝타임도 좋았고요.
시리즈팬_정우
1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2편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전편의 화학적 조합에 셀마 헤이엑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가족관람객_미정
청불이라 처음엔 못 봤는데 재개봉 때 15세로 바뀌어서 봤어요.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봤는데 둘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개봉관객_동현
재개봉 버전으로 봤는데 18분 정도 편집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재미는 충분했습니다. 15세 버전으로 더 많은 관객이 볼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코미디팬_은지
올해 본 코미디 영화 중 가장 웃긴 작품이었어요. 욕설이 많긴 하지만 그게 캐릭터와 잘 어울렸습니다. 속 시원한 액션도 좋았고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전편을 안 봐도 되나요?
전편을 보면 캐릭터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만 안 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독립적인 스토리로 진행되어서 2편만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전편을 보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Q2. 영화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총 100분으로 약 1시간 40분입니다. 전편보다 약간 짧은 편이에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길이입니다.
Q3. 어떤 연령대가 보기에 적합한가요?
처음 개봉 때는 청소년 관람불가였지만 재개봉 시 15세 이상 관람가로 조정되었습니다. 욕설과 폭력 장면이 있어서 성인이나 청소년 이상 관람을 권장해요.
Q4. 감독 패트릭 휴스의 다른 작품은 무엇이 있나요?
익스펜더블 3과 킬러의 보디가드 1편을 연출했습니다. 액션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감독이에요. 이번 속편도 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Q5. 셀마 헤이엑은 전편에도 나왔나요?
네, 전편에서 카메오로 짧게 등장했습니다.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 역으로 감옥 장면에만 나왔어요. 이번 속편에서는 주연으로 승격되어 맹활약을 펼칩니다.
Q6. 쿠키 영상이 있나요?
네, 엔딩 크레디트 중간에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다리우스와 소니아가 보트에서 정사를 즐기고 마이클이 질려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나와요. 끝까지 보시길 추천합니다.
Q7. 영화의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한국에서 최종 누적 관객수 약 3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7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어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한 성적입니다.
Q8. 왜 재개봉 때 등급이 바뀌었나요?
18분 정도를 편집해서 15세 관람가로 재심의받았습니다. 더 많은 관객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편집 버전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Q9. 시리즈 3편이 나올 예정인가요?
현재까지 3편 제작 소식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이 속편 제작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있어요. 흥행 성적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Q10. OTT에서 볼 수 있나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장 개봉 이후 OTT로 공개되어 더 많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결론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전편의 성공을 이어간 속편입니다. 패트릭 휴스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어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케미는 여전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셀마 헤이엑이 주연으로 합류하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졌죠.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등 화려한 조연진도 영화의 재미를 더했어요. 100분이라는 적당한 러닝타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오락성이 뛰어났어요. 다만 스토리는 전편보다 약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케미와 액션으로 커버한 느낌이었죠. 흥행 면에서는 한국에서 38만 명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어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놓친 분들은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생각 없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찾는다면 이 작품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