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인과 연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영화 소개
2018년 여름, 신과 함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이에요. 2018년 8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전편 죄와 벌과 동시에 촬영된 작품으로 1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죠.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저승 편, 이승 편, 신화 편을 하나로 엮었어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로 다시 출연했습니다. 이번엔 마동석이 성주신 역으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았죠. 김동욱이 1편의 원귀에서 이번 편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어요. 러닝타임은 141분으로 약 2시간 20분 동안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신과 함께 시리즈는 쌍 천만 영화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에서 시작됩니다. 강림, 해원맥, 덕춘은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자신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강림은 원귀였던 김수홍을 마지막 귀인으로 선택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저승법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하지만 염라대왕은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이를 수락하죠. 그 조건은 허춘삼이라는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에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이었어요.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과 덕춘은 막강한 힘을 가진 성주신을 만나게 됩니다. 성주신은 허춘삼의 손자 현동이가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할아버지를 지키려 했죠.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의 압도적인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그런데 우연히 성주신이 천 년 전 자신들을 저승으로 데려간 차사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돼요. 해원맥과 덕춘은 자신들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두 사람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죠. 한편 저승에서는 김수홍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수홍은 군대에서 관심병사 원동연을 잘 챙겨주던 착한 청년이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 강림 / 밀언 (하정우) - 저승 삼차사의 리더로 천 년 전 과거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
- 해원맥 (주지훈) - 저승 삼차사 중 하나로 전생의 기억이 없지만 과거를 알게 되는 인물
- 이덕춘 (김향기) - 저승 삼차사 중 가장 여린 심성을 가진 차사로 망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
- 김수홍 (김동욱) -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어 원귀가 되었다가 재판을 받게 된 49번째 망자
- 성주신 (마동석) - 막강한 힘을 가진 가신으로 천 년 전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차사
- 염라대왕 (이정재) - 저승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차사에게 조건을 내거는 인물
- 허춘삼 (남일우) - 성주신이 지키는 노인으로 손자를 위해 살아남으려는 인물
- 박중위 / 원동연 (이준혁 / 도경수) - 수홍과 함께 군대에 있던 인물로 사건의 진실과 관련된 캐릭터
- 초강대왕 (장광) - 저승의 대왕 중 하나로 재판을 주관하는 인물
- 진광대왕 (정해균) - 또 다른 저승의 대왕으로 수홍의 재판에 참여하는 인물
관람객 리뷰
1편팬_민서
1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2편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삼차사의 과거 이야기가 추가되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마동석 배우의 성주신 캐릭터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마동석팬_현우
마동석 배우를 좋아해서 봤는데 역시 존재감이 대단했어요. 성주신이라는 캐릭터가 강하면서도 따뜻한 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원맥, 덕춘과의 케미도 재미있었고요.
천만관객_수진
1편에 이어 2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마지막 반전도 충격적이었어요.
하정우팬_태양
하정우 배우의 강림 연기가 여전히 훌륭했어요. 특히 과거 장면에서 밀언으로 나오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정 연기가 깊이 있게 느껴졌어요.
김동욱팬_지영
김동욱 배우가 1편에서는 잠깐 나왔는데 이번엔 주인공이라 정말 좋았어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청년의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군대 신 장면에서 많이 울었어요.
가족관람객_혜진
부모님과 함께 봤는데 온 가족이 다 만족했어요. 1편을 봤던 기억이 나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12세 관람가라 조카들도 데리고 갔어요.
주지훈팬_병철
주지훈 배우의 해원맥이 정말 멋있었어요. 이번 편에서는 그의 과거 이야기가 나와서 캐릭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액션 장면도 멋있었고요.
김향기팬_소연
김향기 배우가 어린 나이에도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덕춘이라는 캐릭터의 순수함과 따뜻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예요.
넷플릭스시청자_정우
극장에서 못 보고 넷플릭스로 봤는데 집에서 편하게 보기 좋았어요. 다만 극장의 큰 화면으로 CG를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웹툰팬_미정
원작 웹툰을 봤는데 영화가 각색을 정말 잘했어요. 웹툰과는 다르지만 영화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주호민 작가도 2편을 더 높게 평가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정재팬_동현
이정재 배우의 염라대왕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좋았어요. 특별출연이지만 존재감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CG팬_은지
한국 영화 CG 기술이 정말 발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영화였어요. 저승 세계와 과거 장면들이 정말 아름답게 표현됐습니다.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신과 함께: 인과 연은 1편을 안 봐도 되나요?
1편을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2편은 1편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이어가기 때문에 1편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특히 김수홍이나 삼차사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Q2. 영화의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총 141분으로 약 2시간 20분입니다. 1편보다 약간 긴 편이에요.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복잡한 구조라 러닝타임이 길어졌습니다.
Q3. 어떤 연령대가 보기에 적합한가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일부 전투 장면과 슬픈 내용이 있지만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 적합해요. 1편과 같은 등급입니다.
Q4. 감독 김용화의 다른 작품은 무엇이 있나요?
미스터 고, 국가대표, 200 파운드 뷰티 등을 연출했습니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어요. CG와 특수효과를 잘 활용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Q5. 쌍 천만 영화란 무엇인가요?
시리즈 두 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의미합니다. 신과 함께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쌍천만을 달성했어요. 1편 1,440만 명, 2편 1,22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Q6. 쿠키 영상이 있나요?
엔딩 크레디트 후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3편과 4편으로 이어질 떡밥이 나와요.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Q7. 영화의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최종 누적 관객수 약 1,22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1편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어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Q8. 3편과 4편이 제작되나요?
원래 3편과 4편 제작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었어요. 현재로서는 제작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Q9. 원작 웹툰과 어떻게 다른가요?
영화는 웹툰의 저승 편, 이승 편, 신화 편을 하나로 엮었습니다. 캐릭터도 일부 변경되고 각색되었어요. 원작자 주호민은 영화의 각색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Q10. OTT에서 볼 수 있나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편과 2편 모두 시청 가능해요. 집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신과 함께: 인과 연은 1편의 성공을 이어간 명작입니다. 김용화 감독이 1편과 동시에 촬영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높았어요. 1,227만 명을 동원하며 쌍 천만 영화라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의 저승 삼차사 연기가 여전히 훌륭했어요. 마동석의 성주신 합류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김동욱이 이번 편의 주인공으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죠.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 흥미로웠어요. 삼차사의 천 년 전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원작 웹툰을 영화에 맞게 잘 각색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주호민 작가도 2편을 더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니 놓친 분들은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해요. 1편과 함께 봐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