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관람객 리뷰
디스크립션
2017년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1983년 여름 이탈리아 북부를 배경으로 17세 소년과 24세 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엘리오는 감수성 넘치는 천재 소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앙드레 아시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임스 아이보리가 각색을 맡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눈부신 여름 풍경이 영화의 배경이 되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해요.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티모시 샬라메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서프얀 스티븐스의 음악이 영화의 감성을 더욱 깊게 만들었어요. 특히 'Mystery of Love'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보편적으로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성적 지향을 넘어 순수한 사랑의 감정에 집중한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독립 영화로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줄거리
1983년 여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크레마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7세 소년 엘리오 펄먼은 교수인 아버지와 번역가인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별장에서 살고 있어요. 엘리오는 책을 읽고 피아노를 치며 기타도 연주하는 조숙하고 감수성 넘치는 청소년입니다. 매년 여름 엘리오의 아버지는 자신의 연구를 돕는 대학원생을 별장에 초대하는데 올해는 올리버라는 24세 미국인 청년이 도착해요. 올리버는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청년으로 엘리오는 처음부터 그에게 끌리지만 복잡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올리버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헤어질 때마다 나중에 보자는 의미로 라테르를 외치죠. 엘리오는 올리버를 의식하면서도 마르시아라는 동네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냅니다. 여름이 깊어갈수록 엘리오와 올리버는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린다는 것을 인정하게 돼요. 어느 날 올리버가 엘리오에게 등을 마사지해 달라고 하고 둘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엘리오는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지 못해 올리버에게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올리버는 상처받아 거리를 두기 시작해요. 하지만 마을 전쟁 기념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나눕니다. 그날 밤 엘리오는 올리버의 방으로 가고 둘은 육체적으로도 가까워져요. 이후 두 사람은 남은 여름을 함께 보내며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엘리오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나누자고 제안하고 이것이 영화 제목의 유래가 되죠. 엘리오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리지만 아무 말 없이 지켜봅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엘리오와 올리버는 베르가모로 여행을 떠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요. 하지만 올리버는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고 기차역에서 두 사람은 눈물로 이별합니다. 엘리오는 집으로 돌아와 상실감에 빠지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감동적인 조언을 해줘요. 사랑의 기억을 지우려 하지 말고 간직하라며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몇 달 후 크리스마스에 올리버가 전화를 걸어와 약혼 소식을 전하고 엘리오는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통화를 마친 후 난로 앞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그 여름의 기억을 되새기는 엘리오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엘리오 펄먼 (티모시 샬라메) - 17세 소년으로 음악과 문학에 재능이 있으며 올리버와 사랑에 빠지는 감수성 넘치는 주인공
- 올리버 (아미 해머) - 24세 미국인 대학원생으로 엘리오의 아버지를 도우러 온 매력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청년
- 펄먼 교수 (마이클 스툴바그) - 엘리오의 아버지로 고고학 교수이자 아들을 깊이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인물
- 아넬라 (아미라 카사르) - 엘리오의 어머니로 번역가이자 현명하고 이해심 깊은 여성
- 마르시아 (에스더 가렐) - 엘리오의 여자친구로 그를 좋아하지만 결국 엘리오의 진심을 알아차리는 소녀
- 키아라 (비토리아 파차) - 엘리오의 친구이자 마을 친구들 중 한 명
- 마팔다 (엘레나 부치) - 펄먼 가족의 하녀로 가족을 돌보는 따뜻한 인물
- 앙키스 (안토니오 리카르디) - 마을의 친구로 엘리오와 함께 어울리는 청년
- 이작 (조르단 페르) - 엘리오의 친구들 중 한 명
- 비모 (안드레 아우구스트) - 마을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배경 인물
관람객 리뷰
첫사랑의 추억 - 이 영화를 보면서 제 첫사랑이 생각났어요. 그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고 이별의 아픔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성별을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였어요. 보고 나서 한참 동안 여운에 빠져 있었습니다.
티모시샬라메발견 - 티모시 샬라메를 이 영화로 처음 알게 됐는데 정말 놀라운 배우예요. 21세 나이에 17세 소년을 완벽하게 연기했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대단했습니다. 이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게 당연했어요. 그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탈리아여름 - 이탈리아 북부의 여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눈부신 햇살과 푸른 나무들, 오래된 별장의 모습이 완벽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크레마라는 마을에 꼭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서프얀스티븐스음악 - OST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서프얀 스티븐스의 'Mystery of Love'와 'Visions of Gideon'은 지금도 자주 듣는 명곡입니다. 음악이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렸고 장면마다 어울리는 곡들이 흘러나왔어요. 음악만으로도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아버지의 조언 - 엘리오의 아버지가 해준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사랑의 기억을 지우지 말고 간직하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마이클 스툴바 그의 연기도 훌륭했고 그 장면만으로도 영화를 볼 가치가 있어요. 모든 부모가 저렇게 이해심 깊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순수한 사랑 - LGBTQ 영화라는 꼬리표를 떼고 봐도 정말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예요. 성적 지향을 떠나 순수한 감정의 교류가 중심이었습니다. 사랑은 누구를 사랑하든 똑같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편견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작소설비교 - 앙드레 아시만의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봤는데 각색이 정말 훌륭했어요. 제임스 아이보리가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게 당연했습니다. 소설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영화적으로 완성도 높게 만들었어요. 두 작품 모두 추천합니다.
마지막장면감동 - 엔딩 크레디트의 긴 원테이크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난로 앞에 앉은 엘리오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며 그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가 빛나는 순간이었고 눈물 없이 볼 수 없었어요.
루카구아다니노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대사보다는 표정과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 감독답게 영상미도 뛰어났고 시적인 장면들이 많았어요. 그의 다른 영화들도 찾아봐야겠습니다.
80년대 향수 - 1983년이라는 시대 배경이 영화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어요. 휴대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더 순수하고 집중적인 관계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과 패션도 80년대 감성을 잘 살렸어요.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슬픈 결말 -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웠지만 현실적이었어요. 올리버가 약혼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진실되고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된 것 같아요. 행복한 결말만이 좋은 건 아니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평생기억남을 영화 - 2017년에 봤던 영화인데 7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복숭아 장면, 자전거 타던 장면, 마지막 기차역 이별 장면 하나하나가 아직도 선명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색 바래지 않는 명작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을 영화라고 확신합니다.
QnA 질문과 답변
Q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제목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1. 영화 속에서 엘리오가 올리버에게 제안합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나누자고요. 나를 올리버라고 부르고 너를 엘리오라고 부르면 둘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해요. 정체성의 교환이자 완전한 일체감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Q2. 실제 촬영지는 어디인가요?
A2.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의 크레마라는 작은 마을에서 촬영됐습니다. 별장은 모스카촐라라는 곳에 있는 실제 개인 저택이에요. 베르가모 여행 장면도 실제 베르가모에서 찍었습니다. 영화 이후 크레마는 관광지가 됐어요.
Q3. 티모시 샬라메는 몇 살 때 이 영화를 찍었나요?
A3. 촬영 당시 21세였습니다. 17세 소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10대인 줄 알았어요. 이 영화로 22세의 나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스타가 됐습니다.
Q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했나요?
A4.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각색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임스 아이보리가 당시 89세 최고령 수상자가 되며 화제가 됐어요.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Q5. 복숭아 장면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5. 원작 소설에도 나오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엘리오의 성적 각성과 욕망을 표현하는 동시에 여름의 달콤함과 덧없음을 상징해요. 올리버가 복숭아를 먹으려다 멈추는 장면은 두 사람의 친밀함을 보여줍니다.
Q6. 라테르는 무슨 뜻인가요?
A6. 이탈리아어로 나중에 또는 나중에 보자는 의미입니다. 올리버가 헤어질 때마다 습관처럼 하는 말이에요. 영화에서는 이별을 미루고 싶은 마음,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Q7. 속편이 있나요?
A7. 원작 소설에는 속편 'Find Me'가 2019년에 출간됐습니다. 영화 속편도 논의됐지만 아직 제작되지 않았어요. 감독과 배우들은 만들고 싶다고 밝혔지만 완벽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Q8. 영화의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A8. 촬영은 2016년 여름 이탈리아에서 약 34일간 진행됐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의 집중력 덕분에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어요. 실제 여름에 촬영해서 계절감이 더욱 사실적으로 담겼습니다.
Q9. 영화의 흥행 실적은 어땠나요?
A9. 독립 영화로 제작비 350만 달러에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제한 상영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확대 개봉됐어요.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Q10. 실제 나이 차이 논란은 없었나요?
A10. 17세와 24세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일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를 신중하게 다루며 동의와 상호 존중을 강조했어요. 1980년대 이탈리아라는 배경과 문화적 맥락도 고려해야 합니다.
Q11. 서프얀 스티븐스의 음악은 어떻게 탄생했나요?
A11. 감독이 서프얀 스티븐스에게 직접 의뢰했고 그는 영화를 위해 세 곡을 새로 작곡했습니다. 'Mystery of Love', 'Visions of Gideon' 등이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냈어요. 두 곡 모두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Q12.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2.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보편적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티모시 샬라메의 놀라운 연기와 이탈리아의 눈부신 여름 풍경, 서프얀 스티븐스의 감성적인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어요. 사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성별을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수한 감정의 이야기예요.
결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10년대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중 하나입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첫사랑의 감정을 완벽하게 포착했어요. 티모시 샬라메의 엘리오 연기는 경이로웠습니다. 21세의 나이에 17세 소년의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어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 당연했고 이 영화로 그는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아미 해머의 올리버도 매력적이었어요. 자신감 넘치면서도 내면의 갈등을 보여주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큰 힘이었죠. 이탈리아 북부의 여름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시였습니다. 눈부신 햇살과 푸른 나무들, 오래된 별장이 완벽한 배경이 되었어요. 크레마라는 작은 마을은 영화 덕분에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 서프얀 스티븐스의 음악은 영화의 감성을 극대화시켰어요. 'Mystery of Love'와 'Visions of Gideon'은 영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명곡이 됐습니다. 제임스 아이보리의 각색은 완벽했어요.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89세 최고령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어요. 마이클 스툴바 그의 아버지 역할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조언 장면은 영화의 백미였고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줬어요. 독립 영화로 4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현대 로맨스의 고전이에요.